서울시교육청은 포털 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우리 동네 신나는 체험여행'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 신나는 체험여행'은 교육청이 지난 해 개발한 '우리동네 학원정보 알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앱이다.

이 앱은 올해부터 전국 학교에 전면 시행된 주5일 수업제의 실시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체험학습기관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문화예술 자원지도'와 다음의 발굴 자원을 이용해 700여 개의 실속있는 서울시내 체험학습기관 정보가 올라와 있다.

'지도보기'와 '목록보기', '통합검색'을 이용해 내 주변의 체험학습 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서울 시내 각 체험학습기관의 개요, 교통안내, 이용시간 등의 기본 정보도 나와있다.

교육청 측은 "이 앱의 개발로 학생들이 가족, 선생님과 함께 주변의 체험학습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