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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그냥 놀고도 1865만원

국회개원도 못했는데 첫월급 받는 금배지들 "반납 쇼하지 말라" 비난 쇄도

19대 국회가 개원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1명당 6월 세비로 1860여만원의 혈세를 받아갔다.

20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첫 급여 지급일인 이날 총 55억 55억9709만4000원이 국고에서 세비로 지출됐다.

국회의원 1명당 총 1865만6980원꼴이다.

여기에는 국회의원 개인수당 1031만1760원을 포함해 사무실 운영비, 차량유지비, 입법 및 정책개발비 등 지원경비 약 834만5220원이 책정됐다.

의원 1명당 총 7명까지 둘 수 있는 보좌관(평균 4000만원) 과 인턴직원(최대 2명·100만원)의 보수까지 합하면 이달만 100억원이 넘는 세금이 든 셈이다.

새누리당 의원 141명은 국민적 비난 여론에 부닥치자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전날 결의했다.

하지만 이도 국고 반환이 아니라 중앙당 계좌로 입금, 복지단체 등에 후원하겠다는 것이 알려지며 비난을 샀다.

네티즌들은 "두통당 의원들도 세비 못 받는 아픔을 맛보길 원한다" "새누리당은 쇼하지 말고 정치나 제대로 하시길"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반면 "국회의원 세비 반납, 기네스북에 오를 일"(인명진 목사) "정치판에서 '새누리당 같은 세비 반납 쇼'라도 해서 국민들 좀 웃겨주시길" 등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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