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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화 '친구'의 조폭 와해

영화 '친구'로 유명한 부산지역 폭력조직 '신20세기파'가 무더기로 붙잡혔다.

20일 부산지방검찰청은 신20세기파 3대 두목 홍모(39)씨를 비롯한 조직원 11명을 구속,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젊은 조직원들이 "두목의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두목 홍씨가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어쩔 수 없이 자수를 택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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