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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심혜진 '선녀가 필요해' 갑작스런 도중하차



배우 심혜진이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도중 하차했다.

21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선녀 채화(황우슬혜)의 어머니 왕모 역을 연기해온 심혜진은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빠졌다. JTBC 드라마 '해피엔딩'의 스케줄 등 개인 사정이 하차의 공식적인 이유다.

그러나 방송가 일각에서는 그가 캐릭터 및 줄거리 전개 방향을 두고 제작진과 입장 차이를 보여 하차를 결정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빈 자리는 전원주가 채운다. 채화의 할머니이자 왕모의 어머니인 대왕모 역으로 28일부터 등장한다./탁진현기자 tak04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