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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힙합 배틀 '쇼 미 더 머니' 인기 '찜'



케이블 채널 엠넷 '쇼 미 더 머니'가 또 하나의 '대박'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했다.

힙합을 소재로 해 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이 프로그램은 22일 첫 방송부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방송 시간은 물론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2위가 방송 관련 키워드로 채워졌다. 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도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가수 이효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아직 힙합이 좋은가봐. 쇼미더머니 재미있다"라는 소감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에게 "저도 혹시 필요하면 불러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1회에는 인기 래퍼와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칠 신예 래퍼를 뽑는 과정이 공개됐다. 가리온·더블K·미료·주석·45RPM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새내기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10년 가까이 음악 활동을 했던 베테랑까지 다양한 경력의 힙합 뮤지션들이 나섰다.

힙합 초보자들을 위해 전문 용어를 설명한 자막을 띄우는가 하면 심사위원들의 세심한 심사평은 힙합의 대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심사위원이 된 스타 래퍼와 한 때 동고동락하던 래퍼가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나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45RPM의 원년 멤버였던 이병룡 참가자는 "안 나오면 후회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절실했다"고 말하며 45RPM의 멤버 이현배와 부둥켜 안은 채 눈물을 쏟았다.

더블K와 오디션 참가자인 친구 일통(본명 서성조)의 만남도 화제였다. 일통은 "사채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와 상의해 나오게 됐다. 더블K는 힘들 때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고마운 친구"라며 흐느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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