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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학 보조금도 '서울 쏠림'

정부가 대학교의 연구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에 '인서울' 대학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교과부와 지경부 등 정부부처가 2010년 전국 152개 사립대에 지원한 기부금 총액은 2조6775억원이었다.

전국 152개 사립대 중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연세대로 2349억원을 받아 전체 기부금 총액의 8.8%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았다. 그 다음으로 고려대(6.8%), 한양대(6.4%), 포스텍(포항공대·4.3%), 건국대(3.7%), 이화여대(3.3%), 경희대(3.3%), 성균관대(3.0%), 인하대(2.8%), 서강대(2.6%) 등의 순이었다.

이들 상위 10개 대학은 전체 사립대에 지원된 국고보조금 총액의 44.9%에 달하는 총 1조2032억원을 휩쓸었다. 포스텍을 제외하면 모두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들이다.

한국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정부의 편중지원은 수도권 군소규모 대학 및 지방대의 공동화 현상을 부추긴다"며 "대학 지원 방식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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