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록 밴드 마룬 파이브가 올 가을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의 단독 콘서트는 9월 14일과 15일 부산 사직체육관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8년과 2011년 내한했던 마룬 파이브는 "한국 관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뜨겁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이유"라고 밝혔다.

앞서 25일에는 네 번째 앨범 '오버익스포즈드'가 발매됐다. 싱글로 먼저 선보이자마자 디지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페이폰'을 비롯해 '원 모어 나이트'와 국내 휴대전화 CF 삽입곡으로 익숙한 '무브스 라이크 재거' 등 모두 13곡이 수록된 스탠더드 버전과 보너스 트랙이 추가된 디럭스 버전 등 두 종류로 출시됐다./권보람기자 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