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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다해 조강현 일년째 열애중



KBS2 '남자의 자격'으로 익숙한 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이 교제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25일 "지난해 7월 막을 올린 뮤지컬 '셜록홈즈'로 처음 만났다"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이 돼 주는 사이"라고 고백했다.

뮤지컬 합류 당시 그룹 바닐라 루시를 탈퇴하고 소속사 문제로 1년 간 방송 활동을 쉬며 힘든 시기를 보내던 배다해를 조강현이 위로해 주며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다. 배다해와 조강현은 '셜록홈즈'에서 각각 루시 존스와 아담 앤더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조강현이 배다해보다 두 살 어린 27세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는 6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가의 핑크빛 기류가 뮤지컬 무대로 옮겨가면서, 이달중 열애 사실을 공개한 연예인 커플은 지현우와 유인나를 포함해 총 여섯 쌍으로 늘었다.

/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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