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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남쪽으로 튀어'로 뭉친다



김윤석과 오연수,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김성균이 임순례 감독의 새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뭉친다.

일본의 인기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기는 이 작품은 운동권 출신 무정부주의자 아빠 해갑(김윤석)과 사춘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1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오연수는 해갑의 아내를, 김성균은 의리파 후배 만덕을 각각 연기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김성균은 "날씨는 덥지만 평소 만나고 싶었던 선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어 무척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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