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비과세 대상 부동산 이용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강남 대형교회 10곳의 부당 면세 행위를 적발해 모두 5억74만원을 추징했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였던 소망교회는 교회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돈을 벌었으면서도 수익사업 신고를 하지 않아 약 600만원의 세금을 추징당했고요.

현행법상 종교시설이나 사회복지법인의 부동산에는 재산세·취득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돼 있지만, 관련 부동산을 이용해 수익사업을 할 경우에는 구청에 신고해 정해진 세금을 내야 합니다.

종교단체의 모든 수입에 과세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과세평등의 기본원칙입니다. 선진국 어디를 보아도 종교단체의 수입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 나라는 없습니다. /summitp

박재광/ 맞다. 기부도 수익이니 세금 매겨야 한다.

하이디/ 돈이 있는 곳에 욕망도 함께 라더니 믿음은 돈의 믿음이라ㅡ_ㅡ;;

uriazzi/ MB 임기말 레임덕 효과로 교회가 표적이네… 왜 교회만? 절도 있고, 관공서 수익사업도 조사하지?

63center/ 신을 섬기는 곳이나 인간이나 다 그렇죠. 스스로 자정하도록 하고, 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특별히 욕할 것도 없고 봐주고 넘길 일도 없이 깨끗이 법대로 처리하고 각자의 신앙으로 나가면 되지 누구를 욕하고 성토할 것 없습니다 .

딸기우유/ 처음 종교가 시작할 때의 순수함을 잃으니 오늘날 같은 비판에 직면하는 것이다.

자유부인/ 종교가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데 반대로 세상이 종교를 계도하는 해야하는 현실ㅠㅠ /정리=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