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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CT·MRI 검사비 최대 24% 인하

다음달부터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PET(양전자단층촬영) 등 의료용 영상장비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낮아져 환자들의 부담도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15일부터 CT, MRI, PET의 수가를 10.7~24.0%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비별 인하폭은 ▲CT 15.5% ▲MRI 24.0% ▲PET 10.7%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5월까지 복지부가 영상의학회,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관련단체와 함께 진행한 수가 재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머리 촬영 기준 CT 수가는 7만420원에서 5만9473원으로, MRI는 뇌 촬영을 기준으로 21만8천730원에서 16만4183원으로 낮아진다. PET 역시 토르소(몸통) 촬영 수가가 34만2730원에서 30만2511원으로 깎였다.

수가 인하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금도 ▲CT 3975~8659원(의원~상급종합병원) ▲MRI 1만9115~4만1641원 ▲PET 1만3354~2만9089원씩 줄어든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평가 결과 최초 급여 산정 당시에 비해 영상장비의 평균 검사건수와 내용연수(이용가능 수명)가 늘어 수가 인하 요인이 확인됐다"며 "유지보수비나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가 인상분도 반영해 최종 인하폭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수가 조정으로 연간 약 1천117억원의 재정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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