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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일년에 4번 다이어트 결심"



한국 여성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이 국내 '에스라이트(S'lite)' 고객 108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년 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한 횟수는 평균 4회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20대는 1년간 5회 정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반면 다이어트 지속 기간은 1주일을 넘기기 힘들다는 답변이 많았다.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는 강하지만 막상 성공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약 4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시도하는 이유로는 응답자 중 70.5%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 밖에 '예쁜 옷을 맘껏 입고 싶어서' '체질 개선 및 건강 문제를 위해' '취업' '결혼' 등이 꼽혔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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