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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9월 내한 마룬 파이브 "라이브에 미친 듯 열광할 걸"



새 앨범 '오버익스포즈드'를 발표하고 9월 14~15일 내한공연 소식을 알린 인기 팝 밴드 마룬파이브의 리더 애덤 리바인과 e-메일 인터뷰로 미리 만났다.

-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해 달라.

대담하고 변화무쌍할 정도로 멜로디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곡들이고 라이브 연주가 신날 것 같다. 한국 공연 때 특히 더 그럴 것이다. 사랑하는 한국 팬들이 제대로 열광할 테니까. 한국 팬들은 정말 최고다.

- 한국과 또 다른 인연이 있나.

내 룸메이트가 홍진기라는 이름의 한국 사람이다. 제일 친한 친구다. 아직 싱글이다. 아주 잘 생기고 똑똑하다. 빨리 신부감을 찾아줘야 하는데….

-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나.

실연의 아픔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과거에는 직접 경험한 연애에 대해서만 곡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나 현재의 상태와 무관하게 창의적으로 만든다.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당시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나.

성공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시절이었다. 한 푼도 없어 타코벨(멕시코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가기 위해 돈을 빌려야 했던 시절이다. 생활고를 겪었지만 오직 그 때에만 가질 수 있었던 두려움 없는 태도가 떠오른다.

-지난해 한국 공연 당시 팬들이 종이비행기를 무대로 던지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어땠나.

객석의 에너지가 파도처럼 우리를 덮치는 것 같았다. 첫 음부터 터진 뜨거운 에너지가 공연 중에도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모든 팬들이 한국 팬들 같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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