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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앞으로 한달 '세일 공화국'

백화점·복합쇼핑몰·아울렛 등 오늘부터 일제히 할인에 돌입



▷ '이 때를 노리는 거야' 요즘 개그 유행어처럼 쇼핑 고수들에겐 오늘(29일)부터가 '득템'을 노릴 기회다. 백화점은 물론이고 젊은 SPA 브랜드로 무장한 복합쇼핑몰까지 '세일' 간판을 내걸었다. 세일 기간만도 무려 한 달이 넘는다. 불황의 짙은 그림자가 대대적인 세일 불꽃을 지피는 중이다.

◆백화점

백화점 업계는 이례적으로 장기 세일에 돌입한다. 예년의 경우 여름철 할인 행사 기간은 2주 정도. 그러나 올해 상반기 매출이 부진하면서 재고를 털어낼 기간을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1000여 개 브랜드를 10∼50% 싸게 파는 '챌린지 세일'을 한다. 브랜드의 대부분인 90%가 참가한다.

탠디와 샤틴, 소다 등은 이미 한 주 앞서 봄·여름 상품을 20∼30% 할인하며 손님 끌기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 또한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여름 정기 파워 세일'을 진행한다.

폴로와 빈폴·타미힐피거·헤지스·라코스테 등 캐주얼 의류와 에트로·마르니·센죤·듀퐁 등 외국 패션 브랜드, 국내 구두, 골프의류, 아동복 등 700여 브랜드를 10∼40% 싸게 판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다음 달 30일까지 일정으로 이미 지난 22일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갔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여름정기 플러스세일' 기간 중 하와이 여행권을 내건 행사를 열어 손님을 끈다.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리프레시 서머 이벤트'를 열어 하와이 4박 5일 여행권과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나눠준다.

디큐브백화점은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는 세일 기간 '쿨 비즈 룩·서머 드레스 특별전'을 연다. 지오지아 티셔츠 9900원, TNGT 바지 8만원, 지이크 재킷을 16만원에 내놓는다. 비지트인뉴욕, 질바이질스튜어트, 빈폴레이디스, 플라스틱아일랜드의 여름 신상품 원피스도 가격을 내린다.

◆복합쇼핑몰

신세대들이 많이 찾는 패션브랜드들도 가격을 훌쩍 내린다.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시즌오프 행사를 마련해 의류·잡화 브랜드 가격을 70%까지 할인한다.

에잇세컨즈, 자라, 유니클로, 망고, 빈폴 유플랫, 코데즈컴바인, 갭 등이 참여한다. 에잇세컨즈, 자라, 코데즈컴바인은 7월 중 추가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일부 품목을 균일가로 선보인다. 잡화브랜드인 나인웨스트, 스티브매든, 락포트, 무인양품은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춘다.

◆아울렛

아울렛도 여름 휴가족을 잡기 위해 할인에 나섰다.

신세계첼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여름 의류를 30~50% 할인해 내놓는다. 매장 확장 이벤트까지 더해 이달 말까지 반팔, 반바지 세트를 정상가보다 60% 저렴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주말엔 미국 캠핑용품 브랜드인 콜맨도 국내 아울렛 매장에는 처음 들어설 예정이다.

수영복과 비치웨어 또한 최대 40% 이상 저렴하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수영복을 40% 싸게 선보인다. 크록스는 여름 신발을 2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라코스테, 마크제이콥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여름 시즌 오프 행사'도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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