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중국 도둑 3인조 관객 마음 훔칠까?

▲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왼쪽부터)



중국 도둑들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한국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올 여름 기대작 '도둑들'이 임달화·이신제·증국상으로 구성된 중국 도둑 3인조를 앞세워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3인조의 리더 첸 역의 임달화는 올해 57세로 2000년대 이후 홍콩 누아르를 대표하는 명배우다. 거장 두기봉 감독의 페르소나로 잘 알려진 그는 앤절리나 졸리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툼레이더 2'로 할리우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연출자인 최동훈 감독은 "그와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게 가슴이 뛸 정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다.

이번 작품에선 과묵하고 냉정하지만 씹던 껌(김해숙)에게 예기치 않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중년 사내를 연기한다.

같은 금고털이로 팹시(김혜수)와 대립각을 세우는 쥴리 역의 이신제는 2001년 '아름다운 빈랑나무'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신인 연기자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해, 공포영화 '디 아이'로 홍콩과 대만의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실력파다.

행동파 총잡지 조니 역의 증국상은 홍콩 영화계의 '맏형' 증지위의 아들로 처음 이름을 알리고, 연출과 연기를 겸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중이다.

주연작 '이사벨라'와 연출작 '사랑의 화법'은 200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이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거액의 다이아몬드를 노린다는 내용의 '도둑들'은 다음달 25일 개봉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