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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채닝 테이텀 자전적 이야기 그린 '매직 마이크' 8월 개봉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몸짱' 스타 채닝 테이텀이 자전적인 영화 '매직 마이크'로 8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모델로 데뷔하기 전 아르바이트 삼아 밤무대 댄서로 활동했던 과거가 알려져 한때 곤욕을 치르기도 했던 테이텀은 이 영화에서 클럽 최고의 매력남이자 가구 디자이너가 꿈인 마이크로 출연한다.

수많은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장미의 나날'을 보내던 마이크는 밤의 세계에 갓 입문한 애덤(알렉스 페티퍼)을 만나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과정에서 애덤의 누나 브룩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인생의 반전을 맞이한다.

우리에게 '오션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명장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과 촬영을 겸해 테이텀과 페티퍼를 비롯한 미남 출연진의 섹시한 무대위 퍼포먼스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낸다.

또 '잇츠 레이닝 맨' '라이크 어 버진' 등 익숙한 팝송들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듣는 재미까지 제공한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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