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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절도 혐의 최윤영 검찰 조사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최윤영이 결국 검찰 조사를 받는다.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최윤영에 대해 다음달 2~3일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27일에는 최윤영의 극심한 생활고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그가 한 때 운영했던 요가학원 건물 주차관리인의 말을 빌어 "학원이 없어진지 1년6개월 정도 됐다. 나갈 때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2달치 주차 요금 약 500만원이 밀렸다"고 전했다.

최윤영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지인 김모씨의 집에 놀러갔다가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갑에 든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은행 CCTV에 발각됐으며, 이를 본인이 확인한 후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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