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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톰 하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찌우고 밀어 '연기 투혼' 과시



슈퍼 히어로물의 진짜 재미는 악역에게 달려 있다. 악역이 무서울수록 슈퍼 히어로가 빛나기 때문이다.

연기파 미남 배우 톰 하디가 올 여름 최고 화제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을 위협하는 사상 최강의 악당 베인으로 출연해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올 봄 코믹 액션물 '디스 민즈 워'에서 '연애 쑥맥'인 특수요원 터크를 열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하디는 올해 32세로 영국 출신이다. 앞서 '블랙 호크 다운'과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워리어' 등을 통해 연기와 액션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배우라면 누구나 출연을 열망하는 '다크 나이트…'에는 연출자 크리스포터 놀런 감독의 러브콜로 합류하게 됐다. 전작 '인셉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놀런 감독이 힘과 지능을 두루 갖춰 배트맨이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절대악'의 상징으로 주저없이 그를 찜했다.

우선 하디는 무려 15㎏의 체중을 늘려 극중 베인의 육중한 체구로 변신했다. 여기에 머리를 밀고 얼굴 전체를 마스크로 가린 채 맹수같은 눈빛으로 배트맨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를 표현했다.

놀런 감독은 "'다크 나이트'에서 히스 레저가 연기했던 조커와 비교해 훨씬 야수같고 '궁극적 폭력'의 전형적인 악당"이라며 "안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연기하기에 최악의 조건이었지만전설적인 명배우들처럼 눈빛과 목소리, 관절의 움직임, 손과 발 동작만으로도 캐릭터를 체화했다"고 극찬했다.

대역없이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한 하디는 "얼굴이 아예 나오지 않는 조건이었다 하더라도 베인은 정말 놓치기 싫었던 캐릭터"라면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19일 개봉을 앞두고 아이맥스(IMAX) 예매가 3일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시작된다. 예매 시작을 기념해 16일까지 예매자들 가운데 250명을 추첨해 1인당 2장의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7일 CGV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 8일까지 진행될 '런던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되면 17~19일 2박3일 일정의 영국 런던 항공권과 숙박권, 현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시사회 참석 티켓이 주어진다. 문의 CG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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