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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쌈박한 거리패션, 온라인몰 입성



온라인몰이 새내기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몰은 디자인 감각은 뛰어나지만 유통·마케팅 능력은 떨어지는 디자이너들은 지원, 디자이너에겐 제품의 판로를 제공하고 회사는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을 팔아 매출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문턱이 높았던 신진 디자이너의 차별화된 제품을 쉽게 '득템'할 수 있게 됐다.

CJ몰은 최근 신진 디자이너 전문 패션몰 '스타일 오 샵'을 열었다.

CJ몰의 MD들이 동대문 등에서 무명 디자이너를 발굴, 스타일 오 샵 내에서 개인 상품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판매량과 클릭수에 따라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게 해준다.

CJ오쇼핑의 김경연 팀장은 "육성 대상으로 뽑힌 브랜드는 CJ오쇼핑 내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며 "개성 강한 이들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일으켜 패션 카테고리의 볼륨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G마켓은 오프라인에서만 볼 수 있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바이 디자이너'를 오픈했다.

서울 컬렉션·인디페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2PLACEBO, TOE, 매그앤매그, UZ 등 10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는 물론 슈즈·가방·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G마켓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문 디자이너 편집숍 '패션DNA'를 운영하는 11번가는 '고객과 패션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패션 디자이너 강진주가 만든 기본 원피스에 소비자가 원하는 패턴, 문양, 색상을 골라 '나만의 옷'을 만드는 방식으로 총 200벌을 한정 판매한다.

11번가 패션그룹 이서연 팀장은 "패션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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