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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샤이니 일본 투어 20만명 운집



샤이니가 데뷔후 첫 일본 아레나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4월 25일 후쿠오카에서 '더 퍼스트 재팬 아레나 투어 - 샤이니 월드 2012'의 시작을 알린샤이니는 1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마지막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20만 명을 동원했다.

일본에서 열린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로는 올해 초 55만 명을 동원한 동방신기 투어 이후 최대 규모다. 샤이니는 동방신기 투어 종료 이틀 뒤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 투어를 시작했으며, 투어를 통해 '포스트 동방신기'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샤이니는 마지막 공연에서 '리플레이 - 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 '루시퍼' '줄리엣' 등 오리콘 톱3를 기록한 일본 싱글 히트곡과 5월 16일 현지에서 발표한 새 싱글 '셜록' 등을 선사했다.

투어 기간중인 지난달 23일 공연에서는 팬들과 일본 데뷔 1주년 파티를 즐기며 첫 아레나 투어의 의미를 더했다.

일본 공연을 마친 샤이니는 2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샤이니 콘서트 - 샤이니 월드2'에 돌입한다./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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