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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일팬 2만2000명 JYJ 보러왔다



JYJ가 대규모 팬 박람회로 2만2000여 한·일 팬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2012 JYJ 멤버십 위크'는 전시·공연·체험 행사를 결합시킨 팬 박람회로 팬들과 업계에 화제를 모았다.

멤버십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됐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총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본 팬 7024명의 숙박비와 항공료 일부까지 부담하는 '통 큰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내 팬은 약 1만5000명이 다녀갔다.

소속사는 "단일 행사를 위해 외국 팬들이 7000명이나 입국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일본 팬들의 입국 편의를 위해 300명의 가이드 및 250대의 전용 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했고, 입장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물·부채·팝콘·사진·야광봉 등을 제공하고, 무료 스티커 사진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3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총 3개 전시관에 마련된 영상과 사진, 체험 전시물 등을 감상했다. 지난달 30일과 1일에는 팬미팅도 개최됐다.

멤버들은 팬들과 게임을 하고 '타란탈레그라'(김준수), '살아도 꿈인 것처럼'(김재중), '너를 위한 빈자리'(박유천) 등 솔로곡과 단체곡 '비 마이 걸' '인 헤븐'을 선사했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온 30대 여성 사야코 미하루씨는 "일본에서는 이런 기획을 만나 볼 수 없었다. 박람회에 서비스도 좋고 전시장은 JYJ가 마치 내 옆에 있는 것 같았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관광업계 측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 관광객으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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