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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대호 9경기 연속 안타



'빅 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부터 안타를 계속해서 때리고 있는 이대호는 시즌 타율 0.297을 기록했다.

1회말과 4회말 롯데 왼손 투수 요시미 유지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뒤 6회말에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1-4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선 이대호는 마쓰다 나오야의 한가운데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꿰뚫는 시즌 12번째 2루타를 날렸다.

오릭스는 롯데에 1-4로 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