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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도시락도 '열량 다이어트'



문제는 '간편함'이다. 쉽고 편해야 다이어트도 쉬워진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두 축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식단. 그 중 영양소가 갖춰진, 저칼로리 식단을 챙겨먹기란 운동만큼이나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다. 올여름 유난히 강하게 불고 있는 몸짱 열풍에 최근 식품업계가 '다이어트 도시락'을 내놓고 있다.

베이커리도 나섰다. 뚜레쥬르는 최근 샐러드와 견과류 등으로 채운 '칼로리박스'(6500원)를 선보였다. 닭가슴살과 두부 등 두 가지 종류로 이들 재료를 제외하고는 양념 없이 원물 그대로 담아 나트륨 걱정 없이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5월 출시 이후 찾는 이들이 매일 2배씩 늘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직장과 가정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더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도시락은 다이어트족을 겨냥한 신메뉴 6종을 2일 출시했다.

밀가루면 대신 해초면을 사용한 '123 해초면 도시락'(4900원)의 경우 열량을 123㎉까지 대폭 낮췄다. 곁들인 삶은 계란 한 개와 채소 등의 열량을 합쳐도 2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닭 가슴살 샐러드를 반찬처럼 흑미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5500원)도 내놨다. '닭가슴살라이트마요도시락'(4300원)과 '수제햄라이트마요도시락'(3600원)은 기존 메뉴의 재료를 바꿔 칼로리를 줄였다.

한솥도시락은 여름 입맛을 살려줄 '열무강된장비빔밥'(3500원) 메뉴를 선보이고, 8월말까지만 판매한다. 아삭한 열무김치와 야채에 구수한 강된장 소스가 어우러진 도시락으로 칼로리를 488kcal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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