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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김병장 외박·외출 31일!

기존 10일에서 3배 확대…월급도 26% 올려 상병은 12만2900원으로

내년부터는 군에 입대한 뒤 3개월만 지나면 이등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한다. 입대 동기들끼리 내무생활을 하는 동기 생활관을 전 부대로 확대하고 군필 가산점제 도입도 재추진한다.

◆입대 동기들끼리 내무반 생활

국방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병영문화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모두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계급별 최저 복무기간이다. 이등병 기간 위축된 자신감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도록 이등병의 복무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대신 일병과 병장 복무기간이 1개월씩 늘어 육군의 경우 이등병과 일병, 상병, 병장 기간은 각각 3, 7, 7, 4개월이 된다. 총 21개월의 복무기간은 유지되는 셈이다.

◆군핀 가산점제 재도입 추진

또 침대형 생활관은 전원 동기생들로 편성하고 침상형은 동기 혹은 동일 계급으로 편성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육군은 또 분기별 1박2일 외박과 월 1회 외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출 일수는 기존 10일에서 31일로 늘어난다. 해·공군과 해병대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한편 국방부는 내년 병사 월급을 현재보다 26%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상병 기준 9만7500원인 현재 병사 월급은 12만2900원으로 올라간다. 이와함께 군 복무에 대한 국가·사회적 보상차원에서 군필 가산점제의 도입을 재추진한다고 밝혀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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