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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올 여름, 홍대 앞은 뉴미디어 아트의 아지트



예술의 거리인 홍익대 앞이 올 여름 뉴미디어 아트의 아지트로 변한다.

제12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과 미디어극장 아이공, 서교예술실험센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11년간 영상과 미술을 접목한 새로운 뉴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영화제와 전시제, 이벤트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세계를 새로운 상상과 쓰임의 뉴미디어 아트로 바라보자는 의미의 'XY 글로벌 뉴미디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총 20여 개국에서 참여한 24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신선함과 대중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부 프로그램은 물론 가격 정책과 장소까지 큰 변화를 줬다.

공식 프로그램에 한해 행사 기간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제의 일부 섹션이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 전시된다.

이 밖에 홍대 인근에 로드맵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거리 이벤트를 통해 언제든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의 메인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프로젝트팀 믹스라이스가 직접 제작했다.

포스터는 이집트 카이로 변두리에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을 포착, 대자본의 힘에 의해 지역의 목소리와 특수성을 잃어가는 지구 곳곳을 바라보고 뉴미디어 아트로 생명을 불어 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트레일러 영상 '밤'은 여성 2인조 인디밴드 무키무키만만수의 '식물원'이란 음악을 배경으로, 서울 변두리의 재개발이 멈춘 곳에서 사람의 마음들이 하나 둘 모여 불을 밝힌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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