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012 K리그 올스타와 함께 'Seeing is Believing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국, 이근호, 윤빛가람 선수 등 총 18명의 2012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참여하며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 한빛맹학교, 강원영진학교의 유소년 60명이 참여한다. 일반인 자원봉사자 60명도 참가해 시각장애 유소년을 1인씩 보조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클리닉에 앞서 시각장애축구지도자 들에게 시각장애축구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1명당 3명의 유소년이 한 팀을 이뤄 축구 클리닉을 실시한다. 축구 클리닉 후에는 대화 시간, 사인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