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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전자정부 등 수출하겠다"

박원순 "세계 수준 상수도 시스템도"…MB 버스중앙차로제 극찬하기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 세계에 '친 서울그룹'을 만들어 전자정부 등 행정체계를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 참석해 "시립대 초청연수나 자매도시 결연을 활용하면 전 세계에 친서울그룹을 만들 수 있다"며 "누수율이 4.2%에 불과한 상수도 시스템이나 전자정부, 교량안전, 스마트조명 시스템 같은 체계를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립대에서 해외 공무원을 초청할 때 미래에 그 국가에서 큰 역할을 할 사람들로 가려 뽑고 인원도 100명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 5곳을 선정, 수출 대상지로 심층 분석하며 공무원 해외 파견시에도 사무국을 만들어 다양한 행정 사례를 배우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광장이나 코엑스 등에 '서울시 마켓 플레이스'를 설치해 아이디어가 뛰어난 중소기업과 함께 외국에 서울의 도시경영 노하우를 수출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도입한 버스중앙차로제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시장 시절 브라질 쿠리치바의 정책을 벤치마킹한 버스중앙차로제 등으로 서울의 교통정책은 세계 최고수준이고 현재 보고타 등에 스마트카드시스템을 수출하게 됐다"며 "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라는 말은 억울하다. 잘못한 것은 고치되 잘한 것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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