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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명 냉면집·김밥체인점 음식서 대장균 검출

냉면·콩국수 등 여름철 자주 섭취하는 음식에서 대장균을 포함한 식중독 원인균이 다수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전국 음식점 1521곳을 대상으로 음식 샘플 192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50건에서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은 검사 결과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검사는 냉면·콩국수 603건, 김밥·초밥 908건, 도시락 95건, 빙수·샐러드 225건, 식용얼음 91건 등 여름철 많이 찾는 음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중 냉면·콩국수의 경우 가장 많은 32건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이 검출됐다. 김밥·초밥은 17건에서 대장균 및 식중독균(바실러스세레우스,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이 나왔다. 도시락이 대장균에 오염된 사례도 1건 있었다.

특히 유명 냉면집이나 김밥체인점의 경우도 식중독 원인균 검출을 비켜가지 못했다.

반면 빙수·샐러드, 식용얼음 등에서는 식중독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았다.

최동미 식품관리과장은 "식약청은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과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방침"라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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