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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비 오는 날엔 톤 다운 레인코트를



우산을 써도 흠뻑 젖기 쉬운 장마철에는 '레이니(Rainy)룩'이 사랑받는다.

방수 기능으로 실용적이면서 개성 있는 코디가 가능한 레인코트와 레인부츠는 멋쟁이들의 장마철 필수 아이템. 그런데 문제는 오피스우먼들이다. 눈부신 형광 컬러, 발목까지 내려오는 디자인 등 지나치게 튀는 스타일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패션 전문가들은 화려한 원색보다는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야 오피스룩에 걸맞은 우아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올리브 그린 레인코트'는 일반 제품에 비해 채도가 낮아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체형의 결점을 커버해주는 디자인 역시 눈길을 끈다. 허리 부분에 고무 셔링을 잡아 볼록한 뱃살을 잡아주고,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이라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인다.

방수·방풍 기능이 뛰어난 몽벨의 '웰딩 포켓 방수 재킷'은 산뜻한 스카이 블루, 핑크에 체크 패턴을 적용해 산뜻하다.

디자인도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 길게 늘어지는 판초·우비 스타일은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나 재킷 형태가 적당하다.

에이글의 '그린트 재킷'은 트렌치코트 스타일로 후드와 소매를 탈·부착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하다.

◆반바지는 깜찍·치마는 여성미

레인코트는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

반바지·미니스커트 같은 짧은 하의를 입으면 발랄한 이미지를, 스커트와 코디하면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짧은 하의는 물이 튈 걱정이 없고,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치마는 비에 젖어도 금세 말라 하루 종일 쾌적하다.

반바지로 훤히 드러나는 다리가 부담스러울 땐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레인부츠를 신으면 된다. 최근에는 니삭스와 함께 착용하면 귀여운 앵클 스타일은 물론 키 작은 여성들을 위한 키 높이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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