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메트로 틴틴 페스티벌이 27일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펼쳐진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틴틴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을 2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노래와 댄스 2개 부문이며, 전국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함께 댄스나 노래로 만든 5분 분량의 UCC를 e-메일(railart@paran.com)로 보내면 된다.

노래와 댄스 부문 각각 10팀의 본선 참가자는 24일 오후 3시 발표할 예정이며

예심을 통과한 팀들은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예술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에 오른다.

예선 점수와 전문가 심사, 현장 관객호응도로 평가가 이뤄지며 대상 1팀에게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등 20팀 모두에게 총 400만원 규모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관람객에게는 영화시사회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올해 3회째인 틴틴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자유와 젊음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하철 축제"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0505-568-7788. /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