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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MBC '닥터진'의 송승헌 "단 한 명도 낮은 시청률에 의기소침 안해요"



MBC '닥터진'의 송승헌이 같은 시간대 라이벌 드라마 SBS'신사의 품격'과 벌이고 있는 주말극 시청률 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안성시 일죽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시청률에서 뒤지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어떤 작품이 더 낫다고 말할 순 없다. 단 한명의 배우나 스태프도 시청률 때문에 의기소침한 사람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하응 역의 이범수 역시 "2010년 '자이언트'가 높은 시청률로 사랑받았지만, (같은 시간대의) KBS2 '성균관 스캔들' 또한 젊은 세대를 사로잡으며 명작으로 인정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만약 '닥터진'과 '신사의 품격'이 50부작으로 맞붙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다.

한편 사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송승헌과 김재중에 대한 칭찬 릴레이도 이어졌다. 이범수는 "김재중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진심을 다해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 함께 하는 장면이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송승헌은 "진혁을 연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땀을 흘렸다. 전작에 비해 동적인 캐릭터를 맡아 단점이 덜 나온 것 같고, 변신을 좋게 봐 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 '닥터진'은 7일 방송되는 13회부터 미래로 돌아가기 위한 진혁의 분투와, 권력을 잡은 이하응의 야망을 본격적으로 그릴 예정이다./안성=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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