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극장가 '연가시'에 감염되다



김명민 주연의 감염 재난 영화 '연가시'가 상영 첫주 10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거미 인간의 독주를 저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가시'는 개봉일인 5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90만6620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82만2526명으로 상영 2주만에 정상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감독과 남녀 주연을 물갈이하고 새롭게 출발한 '어메이징…'은 볼 거리는 그럭저럭 충만하지만, 캐릭터의 개성과 이야기의 짜임새 및 메시지 등 여러 면에서 이전 시리즈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추리 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의 마지막 행적을 그린 팩션 스릴러 '더 레이븐'이 6만4735명으로 '어메이징…'의 뒤를 이었고, 일본 애니메이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6만948명으로 4위에 올랐다.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5만5503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이제까지 국내에서 개봉됐던 앨런 감독의 작품들 가운데 상영 첫주 관객수로는 단연 으뜸이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가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밖에 6위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만4228명을 더해 전국 누적관객 449만9332명을 기록했다. 올해 공개된 한국영화들 가운데 흥행 1위인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468만3598명)에 19만여명 차로 따라붙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