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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지섭 주연 '유령' 광고 완판 매진



소지섭 주연의 SBS 수목극 '유령'이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SBS에 따르면 1회부터 12회가 방송된 현재까지 본 방송 광고가 다 팔렸다. 현재는 주말에 방송되는 재방송까지 완판되고 있다.

이 작품은 사이버 범죄를 파헤치는 사이버 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서스펜스물로, 이같은 장르 드라마가 완판되는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은 "주 시청자 층이 구매력이 높은 20~40대인데다, 한국 사회 현실을 반영하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아 광고주가 찾는 것"이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5일 방송된 12회는 시청률 13.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로 같은 시간대 방영하는 KBS2 '각시탈'을 0.2% 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했다. 제작진은 선악 대결을 본격화해 시청률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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