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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일반고 ㅡ> 4년제大 옛말

지난해 진학률 52.3% 4년 연속 하락…전문대는 4년째 상승

지난 4년 동안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일반고 학생이 늘어난 반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갈수록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울은 4년 연속 4년제 대학 진학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8일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서 2012학년도 기준 전국 1654개 학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일반고 학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009학년도 59%에서 2012학년도 52.3%로 4년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문대학 진학률은 2009학년도 21.6%에서 2012학년도 23.7%로 4년간 대체로 상승했다.

특히 서울시는 16개 시도 중 4년 연속으로 4년제 대학 진학률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 일반고 학생의 4년제대 진학률은 2012학년도 36.7%로 2009학년도(42.3%)에 비해 5.6% 포인트 하락했다.

'교육특구'로 꼽히는 강남구가 2009학년도(46.5%), 2010학년도(43.9%)에 1위를 차지했지만 2011학년도 3위(38.9%), 2012학년도 4위(40.1%)로 진학률 순위와 진학 비율이 하락하는 추세다. 반면 전문대 진학률은 강남구가 2011학년도 6.7%, 2012학년도 6.9%로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또 다른 '교육특구'인 서초구(8.2%→9.4%), 송파구(17.3%→17.8%), 양천구(15.7%→16.8%), 노원구(17.3%→18%)도 모두 전문대 진학률이 높아졌다.

16개 시도 중에서 4년제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2011학년도(70.4%)와 2012학년도(69.3%) 2년 연속 전국 1위였다. 이에 반해 광주의 전문대 진학률은 2011학년도 14.7%, 2012학년도 14.8%로 2년 연속 최하위였다.

임성호 하늘교육 이사는 "예전처럼 무조건 4년제 대학을 고집하기보다 등록금과 취업률을 감안해 전문대학을 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 비 명문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 인기학과 합격선이 더 높을 정도로 최근 전문대학 상위권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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