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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진보당 대표선거 재개

통합진보당 당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기갑 당대표 후보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만이 당을 살릴 수 있는 혁신의 길"이라며 "당원동지들과 국민들은 진보 정치의 전진을 위해 투표를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신당권파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강기갑 후보측은 일반 당원의 참여로 투표율이 높을 수록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상대편인 강병기 후보는 구당권파의 지원을 받는다. 투표율이 낮을 경우 경기동부연합 등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강병기 후보가 당선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