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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난해 고래 불법포획 23건 중 21건 한국서 발생

정부가 고래잡이 재개를 선언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고래 불법포획 건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IWC(국제포경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9개 회원국이 보고한 불법 고래잡이 23건 중 21건이 울산 앞바다 등 우리나라 근처 해역에서 발생했다. 일부러 작살을 던지는 등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고래를 잡는 사례는 우리나라 밖에 없었다.

IWC는 가입국에 고래 포획과 관련한 법규 위반이 적발되면 사건 정황과 처벌 내용 등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고래를 잡아 경매에 부치면 최대 수천만원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퍼져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 잡힌 고래는 4700마리가 넘는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 나라들은 고래잡이를 포기한 대신 관광에 고래를 활용해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경제적 효과도 없는 포경을 정부가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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