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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두언 박주선 체포동의안 11일 처리

새누리당 정두원의원과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정·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에 합의하고 이날 본회의에 보고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의 공범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이며, 박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다.

19대 국회는 출범부터 국회의원 특권 폐지로 불체포 특권 포기를 주장,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야당 도청 연루 의혹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위원장 후보 철회 요구가 제기됐으나 이날 본회의에서 총 288명 중 181명의 찬성표를 받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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