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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초등 1학년 3.8% 자살 생각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3.8%가 '죽고 싶다' 또는 '자살하고 싶다' 등의 '자살성 사고'를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살성 사고는 실제 목숨을 끊지 않더라도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우려가 큰 경우를 말한다.

한림대의대 정신과 홍현주 교수팀은 국내 5개 초등학교 1학년생 707명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과 자살 사고 등을 조사한 결과, 3.8%(27명)에서 자살 사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9일 밝혔다.

홍 교수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청소년의 경우, 자살 사고가 만성적이라는 기존의 연구를 참고하면 초등학교 1학년들의 자살 사고 역시 일시적인 병리가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정서 상태를 반영하듯 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국어, 도덕, 사회 과목을 중심으로 각각 바른 언어 사용하기, 정보통신 윤리교육, 배려와 소통능력 등의 인성교육 내용이 보강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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