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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새누리 박근혜 추대대회되면 흥행 빨간불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경선 후보등록 개시일 하루 전인 9일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각각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완전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없이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출사표를 거둬들였다. 그는 "현재 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지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확정될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때 가서 보겠다"고 답변을 유보했다.

오후에는 정 전 대표가 나서 "정당독재가 미화되고 찬양되는 시대착오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경선 참여는 과거로의 회귀를 묵인·방조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당원으로서 도리를 할 생각"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2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내 후보 경선에서 박 전 위원장의 독주 체제가 강화되면서 본선에 나서게 되더라도 비박 주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박 전 위원장은 10일 오전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다. 캠프 관계자는 출마선언문에 대해 "변화와 미래,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며 "출정식을 소박하게 치르지만 선거법 준수 테두리 내에서 국민과의 공감 코너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정식이 열리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는 박 전 위원장이 초청한 국민들이 함께 합창하는 순서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황우여 대표는 경선에 대해 "국민의 편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본선 경쟁력이 가장 큰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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