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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0대 해커의 악성코드에 PC방 전체 마비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상대방을 곯려주려다 150석 규모의 PC방을 통째로 마비시킨 17세 해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컴퓨터를 해킹해 PC방 전체 컴퓨터 서버를 마비시킨 혐의로 김모(17) 군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18일 온라인 게임 중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의 컴퓨터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다 150석 규모의 PC방 서버가 다운되도록 하는 등 두 차례 해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해킹에 필요한 공격용 프로그램은 물론 원격제어 프로그램과 IP추적 프로그램 등도 작동시켰다. 해당 PC방 IP를 확인한 뒤에는 100여 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몰래 심어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김군은 인터넷에서 쉽게 해킹 프로그램을 얻었지만 이 악성 코드는 V3, 알약 등 대중적인 백신 프로그램에 탐지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현 보안 체계의 허술함을 드러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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