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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채시라 잔인한 모성애 연기



채시라가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에서 위대하고 잔인한 모성애를 연기한다.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재벌가 후계자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그는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차도녀' 채영랑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3일 주지훈·함은정과 함께한 대본 리딩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채시라표 채영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고 '산부인과'의 최영훈 PD가 연출하는 이 드라마는 '신사의 품격'후속으로 다음달 4일부터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