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또 기록적 폭우 내린다

저지대, 절개지 등 수해취약지역은 재해 예방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하순부터는 초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11일 삼성화재 방재연구소가 내놓은 '2012년 여름 기상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이달 하순쯤 일단 끝난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고 8월 중순까지 2~3차례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전라북도, 충청도, 강원 남부, 경북 북부 지역이 홍수 피해 위험권이다. 장마가 끝나고서 안심했다가 호우로 막대한 수해를 당한 지난해 상황이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예측대로라면 경북 상주댐 등이 집중 호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4대강 보와 함께 대비해야 한다"면서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도 한차례 정도 기습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년 평균 2.5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도 올해 2개 정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8월 중순 사이에 1개, 8월 하순에서 9월에 1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연구소는 예측했다. 특히 8월 하순에 오는 태풍은 우리나라에 기록적인 피해를 줬던 태풍 '매미' '루사'급과 맞먹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방재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지역에 3일간 내린 587.5㎜의 폭우 때문에 재산피해가 8000억여원, 인명피해가 60명이나 발생했다"며 "내리는 비를 막을 방법이 없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정확한 예측으로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충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