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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자스민 주최 토론회 외국인 혐오단체 소동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출신 첫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주최한 다문화 정책토론회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다문화 정책의 주요 쟁점 및 입법과제 토론회'에서 외국인 혐오단체 소속 회원들이 행사 진행을 방해했다.

이날 토론회가 시작되기 직전 한 40대 남성이 단상 앞으로 나와 "정책토론회인데 반대 토론자가 없다"며 "다문화 정책은 민족 말살 정책"이라고 고함쳤다. 그는 주최측 관계자들이 제지하자 "너희 같은 반역자들 때문에 이 나라가 어렵다"며 10여분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우리나라가 국제적 개방과 다양성을 주면서 최근 우리나라에 살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 많이 늘고 있다"고 축사를 하는 중 또 다른 40대 남성이 야유를 하는 등 소란이 지속됐다.

소란을 피운 남성들은 각각 외국인노동자대책범국민연대와 외국인범죄척결연대 소속 간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황 대표와 송광호, 이진복 의원,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결혼이주여성 150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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