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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관악산 정상酒 마침내 퇴출

'실족사고 주범' 좌판 철거

관악산 실족사고의 주범으로 꼽힌 '관악산 정상주(酒)'가 퇴출됐다.

서울 관악구는 관악산 정상에서 술을 파는 이동 상인들의 불법 시설물을 철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과천시, 관악경찰서 관계자 26명과 함께 시설물을 철거했다.

이번 조치는 관악산 실족 사망자와 부상자 증가의 원인이 이동 상인들이 판매하는 술 '정상주' 탓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관악산에서 술과 음식을 파는 불법 상행위는 연주대 정상과 제3 깔딱고개를 중심으로 25년 전부터 성행했다. 상인들은 시설물 설치 장소가 관악구와 과천시 인접지역으로 경계가 불분명한 점을 이용해 단속을 피해왔다.

구 관계자는 "이동 상인들은 냉장고, 철제 창고, 움막, 평상, 음식 저장고에다 간이 목제 침실, LPG가스까지 갖추며 기업형으로 영업했다"며 "이번 단속에서 모든 시설물을 철거했다"고 말했다.

구는 시설물 철거 장소에 등산객 쉼터 등을 조성해 상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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