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신제품 '하프앤하프(HALF&HALF)'로 여름 입맛을 잡으러 나섰다.
풀무원이 1년 동안 공을 들인 하프앤하프는 스트레스 없이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우선 칼로리를 쑥 낮췄다. 함박스테이크 1인분이 보통 500kcal인데 반해 하프앤하프 함박스테이크 1인분은 260kcal에 불과하다. 고구마 1개(200g) 칼로리와 같은 수준으로 일반 함박스테이크 대신 하프앤하프 함박스테이크를 먹는 것만으로도 달리기를 50분 해야 소모되는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전문 셰프가 만든 퐁드보 소스를 얹은 함박스테이크, 불고기 양념이 잘 배인 너비아니, 궁중식 두부선, 야채·치즈·해물이 쏙쏙 박힌 영양 소시지 등 살이 찔까 걱정돼 먹을까 말까 고민해야 하는 군침 도는 먹거리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하프앤하프의 비결은 재료에 있다.
돼지고기나 쇠고기처럼 칼로리가 높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붉은 육류 대신 담백한 두부, 닭고기에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 반찬으로 먹는 건 물론 출출할 때 야식으로, 평소 영양 간식으로, 캠핑장에선 간편 먹거리로 두루 활용된다.
다양한 입맛을 가진 가족들의 식성도 반영했다. 하프앤하프의 모든 제품 개발 과정에 주부 프로슈머가 참여한 것. 인스턴트식품만 좋아하는 어린이, 다이어트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여학생, 잦은 야식으로 뱃살이 고민인 직장 남성 등 누구나 좋아할 먹음직스럽고 간편한 메뉴가 탄생하게 됐다.
풀무원식품의 김재광 CM(카테고리 매니저)은 "영양만점 두부와 닭가슴살, 각종 채소로 영양 균형을 맞추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칼로리, 지방, 건강 걱정 때문에 먹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효순기자
◆다이어트엔 두부선…간식엔 함박
*청소년 영양 간식! 하프앤하프 함박스테이크
두부와 닭고기로 만든 건강지향 함박스테이크로 채소를 듬뿍 넣어 영양 균형을 맞췄다. 호텔 셰프 출신의 풀무원 조리연구실장이 직접 개발한 정통 퐁드보 레시피로 만든 소스는 구운 마늘과 양파, 신선한 토마토를 듬뿍 넣어 맛은 물론 영양도 고려했다.
*맥주를 부르는 안주! 하프앤하프 두부 너비아니
잘 다진 두부와 닭고기를 불고기 양념에 재워 맛을 내 두부의 담백함과 불고기 양념의 진한 맛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맛있는 샐러드 메이트! 하프앤하프 두부선
곱게 다진 두부에 닭가슴살과 표고버섯 또는 고소한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를 넣어 쪄낸 궁중식 전통 두부반찬.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
*아이가 좋아해요! 하프앤하프 미니 함박스테이크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두부와 닭고기를 넣어 만든 미니 사이즈 함박스테이크. 구운 마늘과 양파를 풍부하게 넣은 브라운소스 또는 바나나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후르츠 소스가 들어있다.
*맛있는 영양 간식! 하프앤하프 두부봉
소시지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두부로 만든 맛있는 영양반찬. 각각 야채, 치즈, 해물이 쏙쏙 박혀있어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다. 조리하지 않고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