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11일 한국 패션 브랜드로 최초로 인천공항 내 부티크 매장을 오픈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인천 공항 내 이미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11일 오픈한 매장의 경우 부티크 형태의 단독 매장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인천공항 내 부티크 형태 매장은 글로벌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해외 브랜드인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해왔다. 특히 매장의 위치가 3, 4번 출국 심사장 앞 25번 게이트 부근으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인 에르메스 매장 맞은편에 있어 인천 공항 내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곳이다.

제이에스티나는 인천공항 면세점 부티크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면세 유통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