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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스루 풋' 시스템 있어 작은 매장도 OK

▲ 써브웨이 신촌점 이현미 점주



손쉬운 창업이란 인식 때문에 너도나도 프랜차이즈 창업에 손을 대고 있다. 하지만 창업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창업 실패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캐나다에서 처음 써브웨이를 접하고 그 맛에 반에 창업까지 하게 됐다는 신촌점 이현미 점주를 만나 운영 노하우를 들어 봤다.

- 여러 사업 가운데 왜 써브웨이를 선택했나.

▲ 자영업을 생각 하던 중 지인의 추천을 받았다. 특히 캐나다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여러 브랜드 중 1순위로 알아보게 됐다. 분명 다른 사람도 많이 찾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 실제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인가.

▲ 신촌점은 매장이 협소해서 직원들이 일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그 문제는 써브웨이 시스템 중 하나인 '쓰룻 풋'을 활용해 극복했다. 쓰루 풋이란 직원들이 샌드위치를 만들 때 이동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만드는 방법이다. 작은 매장에서도 아주 유용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시간이 단축돼 같은 시간에 많은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또 테라스를 개조해서 조그마한 공간을 만들어 좌석 수를 적게나마 늘렸다.

- 써브웨이의 장점은 무엇인가.

▲ 써브웨이는 주문과 동시에 샌드위치를 만들기 때문에 재고 걱정이 없다. 음식물 쓰레기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조리하지 않기 때문에 깨끗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써브웨이는 다른 아이템과 달리 소비자의 욕구을 잘 파악한 차별화된 메뉴와 신선함이 장점으로 꼽힌다.

- 써브웨이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한다면.

▲ 앞으로도 서브웨이는 전망이 있다.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찾아보고 먹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쌓이면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신촌점 운영하면서 직원과 아르바이트 학생들과의 교류가 매우 중요 하다는 걸 배웠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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