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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황당한 인도비자 제한! 인도여행 빨간불

올여름 인도 여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한 인도대사관이 하루에 발급하는 비자 개수를 제한하면서 비자를 받지 못해 인도행을 포기하는 여행객이 속출하고 있다.

주한 인도대사관은 지난달 28일 "보안 강화를 위해 하루에 발급하는 비자를 앞으로 250개로 제한하고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겠다"고 발표했지만 "자세한 이유를 밝힐 수 없다"고 한 상태다.

이 때문에 인도대사관 앞은 비자를 받으려고 전날 밤부터 줄을 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 여행사는 '밤샘 줄서기'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하기도 했다.

항의가 빗발치자 대사관 측은 일일 발급 비자 개수를 300개로 올리고, 선착순 신청 대신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했다.

현재 인도대사관은 여행사 하나당 하루에 최대 비자 5개를 발급하고 있으며, 이 마저도 온라인 예약에서 밀리면 줄어든다.

여행사들은 추가 모객 대신 이미 상품을 예약한 손님들의 비자를 출발 날짜 전까지 받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인도대사관 측은 "비자 발급 제한책은 인도 정부의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며 "다만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16일부터 한 여행사당 최대로 발급 가능한 비자 개수를 5개에서 1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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