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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기덕 감독 공식 나들이 얼마만이야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 김기덕 감독이 4년만에 국내 공식석상 나들이를 결심했다.

김 감독은 10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열 여덟 번째 연출작 '피에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121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제작보고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며, '자비를 베푸소서'란 부제로 펼쳐질 이날 행사는 김 감독의 16년 영화 인생을 정리한 영상 공개와 남녀주연인 이정진·조민수의 고해성사 토크 등으로 꾸며진다.

2008년 이나영·오다기리 조 주연의 '비몽' 이후 김 감독은 대중 및 언론과의 접촉을 끊었다. 제작자로 나섰던 '영화는 영화다'의 수익 정산 문제가 불거지고 한 후배 감독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였다. 제작과 연출, 시나리오와 주연을 모두 겸했던 '아리랑'이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도 국내 취재진은 만나지 않았다.

한편 다음달 말 공개될 '피에타'는 악마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엄마를 자처하는 여자(조민수)가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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