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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네 도서관 대폭 늘린다

시민들의 책 읽는 풍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 도서관·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도서관 500곳을 늘려 시민 누구나 10분 이내로 이용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OECD 기준 대비 63%에 그치는 현재 868개의 공공도서관 수를 2030년에는 총 1372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도서관 확충을 위해 올해 예산 16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34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유명인의 기증을 받아 건립하는 '명사의 작은 도서관', '여행하는 도서관', '도서정거장'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박 시장은 "이러한 독서 인프라 구축을 통해 1년 평균 10권이 안 되는 독서량을 20권까지 두 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시는 일회성 독서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보다는 유아기 때부터 독서를 습관화하도록 '내 생애 첫 증명서-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해주고 '북 페스티벌'등을 열어 지속적인 독서문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종합 계획 실현을 위해 10월 개관하는 '서울도서관'이 서울 시내 모든 도서관 정책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시장은 "독서 의지만큼 환경이 중요하다"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힘은 동네 도서관'이라고 말한 빌게이츠처럼 독서로 시민의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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